드디어 베일 벗은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

차가운 겨울바람이 아직 남아있는 지금, 당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영화들이 극장가를 가득 채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이 오랜 기다림 끝에 선보이는 SF 대작 '미키 17'은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죠. 하지만 설렘은 '미키 17'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다채로운 장르와 매력적인 스토리로 무장한 신작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SF 대서사시, '미키 17'
2025년 2월 28일, 전 세계의 기대 속에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그의 SF 도전작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깊이 있는 메시지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죠. 에드워드 애시튼의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소모품 '미키'가 17번째 죽음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특히 이번 '미키 17'은 CGV의 IMAX, 4DX, Dolby, ScreenX 등 다양한 특별관에서 상영되어 더욱 몰입감 넘치는 영화적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시 뛰는 심장, '위플래쉬' 10주년 재개봉
2025년 3월 12일, 10년 전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레전드 음악 영화 '위플래쉬'가 10주년을 맞아 관객들을 다시 찾아옵니다. '비긴 어게인', '노트북' 등 시대를 초월하는 명작들의 재개봉 열풍을 잇는 '위플래쉬'는 최고의 드러머를 꿈꾸는 학생 앤드류와 완벽을 향한 광기 어린 교수 플레쳐의 숨 막히는 대결을 그린 작품입니다. 제작비 12배의 흥행 수익과 아카데미 3관왕에 빛나는 이 영화는 국내에서도 158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역주행 신화를 썼습니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탁월한 연출, 마일즈 텔러와 J.K. 시몬스의 압도적인 연기, 그리고 극한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엔딩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뜨거운 감동과 전율을 선사합니다.
올겨울, 첫사랑의 설렘을 다시 한번!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2025년 2월 21일,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겨울 극장가에 첫사랑의 설렘을 되살렸습니다. 진영과 다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대만 청춘 로맨스 영화를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작입니다. '청설', '말할 수 없는 비밀'과 함께 대만 청춘 로맨스를 대표하는 원작이 한국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았죠. 그 기대에 부응하듯 진영과 다현은 완벽한 호흡으로 고등학생 시절의 풋풋함과 성인이 된 후의 성숙함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K-오컬트 바이블의 귀환, '퇴마록'
2025년 2월 21일, 1,000만 부 판매 신화를 기록한 이우혁 작가의 소설 '퇴마록'이 애니메이션 영화로 탄생했습니다. 1993년 첫 연재 이후 'K-오컬트의 바이블'로 자리매김한 원작을 바탕으로 영화는 3D 카툰 렌더링 기술을 사용하여 원작의 세계관을 생생하게 구현했습니다. 원작자인 이우혁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영화 '퇴마록'은 용산 SCREENX관의 4면 SCREENX를 통해 영화 속 판타지 세계관에 깊이 몰입하게 하고 4DX관에서는 강렬한 전투 장면과 인물들의 고뇌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관에서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선사합니다.
기대작 '미키 17'처럼 스케일이 큰 영화들은 CGV 특별관에서 보면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IMAX에서 '미키 17'의 웅장한 스케일을 경험하고, 4DX로 액션 영화의 생생함을 느끼고, ScreenX의 환상적인 비주얼에 빠져보세요. 다가오는 봄, CGV 특별관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