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야 -탄식의 밤

Latest release: December 17, 2020
Romance
Series

About this ebook series

복수에서 시작되어 진한 피로 이어진 인연!

탄식의 밤들이 지나면 두 사람은 행복할 수 있을까?

#동양풍 #찐근 #수면간 #수만모르는조교 #황제공 #계략공 #집착공 #미인공 #연하공 #존댓말공 #순진수 #단정수 #연상수 #상처수

19년 전에 죽은 사촌 형 기설의 복수를 하기 위해 원수 하중연을 쫓던 황제, 기원. 그는 하중연의 애제자인 이정서를 사로잡는 데 성공하고, 그를 미끼로 하중연을 꾀어내려 한다. 그러나 정서의 허벅지에서 태자의 인을 발견한 순간, 기원은 정서가 20년 전에 죽었다고 알려진 그의 사촌 형 기설이었음을 깨닫는다!

“듣기 좋네요. 형님이 저한테 부탁하다니,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말해주세요.”

“이런 건 부탁이 아니야. 명령이지.”

“네, 명령해주세요. 형님에게 명령을 받는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이후 기원은 과거의 기억이 없는 정서에게 형제로서의 애정과 남자로서의 연정을 조금씩 드러내고, 그를 밀어내던 정서도 조금씩 기원이 주는 사랑에 물들어 간다. 그러나 마침내 기원이 하중연을 대면했을 때, 그는 알고 싶지 않았던 것을 알게 되는데……!

“정말 형님이구나. 그래서 천자에게 그리 거짓을 말한 것이냐? 내 손으로 형님을 죽이게 만들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