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
#근친 #시리어스 #고수위 #미인공 #집착공 #회피수 #길들여졌수 조부모와 시골에서 조용히 살고 있던 민서에게 어느 날 왕자님처럼 잘생긴 형인 예준이 찾아온다. 아름다운 외모에 엄하지만 상냥한 예준에게 어린 민서는 홀딱 빠져버리고 방학마다 찾아오는 그를 오매불망 기다린다. 시간이 흘러 할머니에 이어 할아버지까지 돌아가시고 민서가 가게 된 곳은 으리으리한 저택이었다. 낯선 사람들 틈에서 예준을 발견해 반가웠지만 알고 보니 자신은 이 완벽한 가정의 치부이자 부친의 부정으로 태어난 아이였다. 그러나 예준을 향한 마음은 사라지지 않는데…… “이쁜아. 언제 정식으로 따먹게 해줄 거야?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