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틀(Immor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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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통일된 한반도... 살수이기보다 자객이고 싶은 한 남자가 야만과 폭력이 난무하는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 '살수는 손(手). 머리가 시키는 대로 할 뿐이다. 하지만 자객은 스스로의 판단으로 사람을 죽인다. 영준은 딱히 형가를 추종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자기 판단에 따라 결정을 내리고 후회 없이 행동하고 싶었다. 그 판단이 들리지 않기를 바라며, 그는 책을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