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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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고향을 떠난지 이십 오년. 크게 뭔가를 이룬 것도 없이 세파에 치이던 왕일패는 어느 날 문득, 불 같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일어나는 것을 느낀다. 향수병에 시달리던 왕일패는 마침내 굳은 결심을 하고 고향으로 귀환한다. 옛 친구도 만나고 회포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왕일패... 하지만, 귀향은 귀향이고 먹고 사는 일은 먹고 사는 일이었다. 이에 왕일패는 대결단을 내리고 무관을 열기로 작정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