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남

김승남 대한민국에서 사업을 하면 성공하기 어렵다는 직업군인 출신의 CEO. 4,500여 명의 명단을 노트북 인맥 프로그램에서 관리하고 있고, 수천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기업을 창업하거나 운영하고 있다. 육군에서 간부후보생으로 21년간 직업군인으로 있었다. 두 번의 진급누락을 경험하며 정년을 3년 앞두고 전역을 결심한다. 이후 금융권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여 임원으로 발탁되지만, ‘군발이는 물러가라!’라는 노조의 항의에 어리석은 1등의 교훈을 체험한다. 또한 한때 친지에게 서준 재정보증이 잘못되어 전재산 27만원의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주변의 격려를 얻어 창업에 도전한다. 이윽고 46세 때 배운 컴퓨터 실력을 바탕으로 54세 때 보안전문회사인 조은시스템/조은세이프를 필두로 구인구직 포털사이트인 잡코리아를 성공리에 창업하고 신뢰와 겸손을 바탕으로 현재 2천억원 대의 기업가치를 이루었다. 모든 재산을 사회에 기부할 작정으로 조은문화재단이라는 공익법인을 만들었으며, 몸도 연구기증으로 시신기증을 마친 상태이다. 이 책의 인세 전액은 장애시설의 문화사업 지원을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