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권

이상권 저자 이상권은 산과 강이 있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는 나만의 나무가 있었고, 나만의 동굴이랑 나만의 바위는 물론 옹달샘까지 가진 부자였다. 지금은 밤마다 반딧불이가 춤추는 용인의 어느 판타지숲 밑에서 살고 있다. 1994년 계간 [창작과 비평]에 소설을 발표하면서 작가의 길을 걸었고, 어린이문학과 청소년문학 관련 글을 많이 쓰고 있다. 동화 『싸움소』『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었어요』『왕방귀아저씨네 동물들』『똥개의 복수』 청소년소설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친구님』『마녀를 꿈꾸다』가 있으며, 얼마 전에 『처음 만나는 물고기사전』『옛 그림 속에 숨어있는 상상의 동물』『함께 어울려 사는 옛집 이야기』 등을 썼다. 사진 : 이영균 사진삽도인 이영균은 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두어 차례 개인전을 열었다. 잡지사에서 사진기자로 일하다가 현재 프리랜서 사진가로 활동 중이다. 이 땅의 먹거리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사라지고 잊힌 우리 음식을 찾아 전국을 다녔다. 재료 채취부터 요리까지, 한 그릇의 음식이 탄생하는 전 과정을 직접 재현하고 기록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