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동

진부동 이미 여러 편의 무협, 판타지 소설로 독자들에게 ‘글 잘 쓰는 작가’로 잘 알려진 진부동이 새로운 개념의 판타지를 선보였다. 바다 위의 지휘자 스키퍼라는, 시도 자체가 하나의 모험이 될 수 있는 소재로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어 낸 작가는 이미 인터넷 연재를 통해 많은 독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기억을 잃은 주인공이 바다 위에서 펼치는 유쾌하고 장대한 소설 스키퍼는 앞으로 주인공의 행보를 어떻게 이끌어 갈지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판타지 소설의 매력이라 할 수 있는 ‘상상력’을 스키퍼를 통해 유감없이 발휘한 작가 진부동. 기존 작가가 가지고 있던 ‘글 잘 쓰는 작가’라는 타이틀이 이번 작품을 통해 독자들에게 새롭게 각인되리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