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웰스(제시카 알바)는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었습니다. 수술을 통해 시력을 되찾은 그녀는 다시 보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하지만 곧 설명할 수 없이 어슴푸레하고 무서운 이미지가 출몰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게 수술의 후유증인지 알지 못하는 상태로 그녀의 상상인지, 아니면 뭔가 진짜 무서운 것인지, 보이는 것에 적응하고, 곧 그녀에게 각막을 기증한 익명의 기증자가 이제는 그녀만이 볼 수 있는 끔찍한 세계로의 문을 열어줬다고 믿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