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 스턴트를 즐기는 조니 블레이즈(니콜라스 케이지)는 십대일 때 악마(피터 폰다)에게 영혼을 팔아버린다. 시간이 흘러 조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데어데블 바이커가 됐지만 밤이 되면 고스트 라이더로 변한다. 악마의 현상금 사냥꾼인 고스트 라이더는 사악한 영혼들을 추격해 지옥으로 끌고 간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으로 조니가 첫사랑(에바 멘데스)이 돌아오고, 조니는 악마와 싸워 영혼을 되찾고 인간답게 살기를 원하게 된다. 그래서 조니는 지옥의 왕이 되어 이승을 침략하려는 악마의 아들 블랙하트(웨스 벤틀리)를 막겠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