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캅스: 악마의 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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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혹되는 순간, 깨어날 수 없다!" 풀리지 않는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정신 병동에서의 잠입수사를 자처한 형사 '칼훈'. 그는 외부와 비밀리에 소통하며 수사를 이어간다. 어느 밤, 환자들이 병원 관계자들에 의해 지하로 끌려가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그곳에서 끔찍한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는 수사에 자신의 신원을 밝혀보지만 이미 형사의 말을 믿어주는 이는 아무도 없고, 결국 '칼훈' 형사도 병원 깊숙한 곳에 갇히게 되는데... 분노를 제어하지 못하는 순간, 당신 안의 악마는 깨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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