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자막판)

2017年 • 128 分钟

关于此电影

황홀한 사랑, 순수한 희망, 격렬한 열정… 이 곳에서 모든 감정이 폭발한다! 꿈을 꾸는 사람들을 위한 별들의 도시 '라라랜드'.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과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만난 두 사람은 미완성인 서로의 무대를 만들어가기 시작한다.

评分和评价

뮤지컬 영화이니까 호불호는 갈릴 수 있겠지만 이 영화가 훌륭한 이유는 3가지이다. 1. 뛰어난 영상미 다채로운 영상미와 참신한 촬영으로 보는 재미를 선사해 준다. 음악이 등장할 때마다 영상미가 돋보이는 데, 안무, 촬영 기법 등을 활용하여 뮤지컬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구성을 연출해낸다.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몰아치는 음악과 영상은 라라랜드가 어떤 영화인지 대담하게 드러내는 좋은 장치였다. 2. 음악 라라랜드는 음악감독의 역량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주인공들의 테마곡은 느린 발라드 곡으로, 아름다우면서도 두 사람의 만남을 강렬하게 표현한다. 이외에 첫 등장씬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Another day of sun, 주인공들의 듀엣인 City of star 등 수록곡들은 훌륭한 뮤지컬 넘버로, 영화를 다 보고 나서도 자추 찾아듣게 되는 음악이다. 수록곡들의 메인 멜로디는 재즈로 변주되어 영화 중간 중간에 찰떡같이 삽입되어 있는데, 이러한 훌륭한 음악이 영화의 듣는 재미를 더 해준다. 3. 내용 꿈을 꿔본 적이 있다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로 감동을 준다. 마지막 장면에서 상실감과 뿌듯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면, 당신은 이 영화를 제대로 본 것이다. 옳고 나쁨도 없고, 착한 놈 나쁜 놈도 없지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훌륭한 스토리이다.

제 이야기 같아서 제 인생 최고의 영화로 영원히 남을 것 같습니다. 꿈을 쫒는 사람에게 사랑이란 포기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죠. 그걸 두 남녀 주인공이 너무 마음 아프지만 애써 쿨하게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장면에서 한 번 큰 감동을 받았고 마지막 장면에서 다시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감텐 터졌습니다. 몇 번을 봐도 가슴을 치는 명작입니다.

재즈의 색을 담고 있는 영화. 영화를 보는 내내 아름다운 재즈가 귀를 즐겁게 하고 투명한 색감들이 재즈의 리듬 속에 녹아 든듯이 흘러온다. 꿈과 사랑중에 꿈을 선택해 슬픈 사랑이야기를 들려주지만 가장 소중한 두가지 중 하나를 포기하고 만든 꿈이고 그들이 처음부터 꿈꿨던 꿈이기에 그 무엇보다 값진 성공과 영화의 엔딩. 사랑을 잃은 슬픔이 꿈을 이룬 성공으로 아름 다워 보일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