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호러 명작 '더 위치'의 앞서가는 영화제작자 로버트 에거스가 또 다른 작품을 선보인다. 1890년대, 신비롭고 외딴 뉴잉글랜드 섬에서 등대지기 두 사람(윌렘 대포와 로버트 패틴슨)이 겪는 몽롱하고 환각적인 이야기. 다가오는 폭풍은 그들을 집어삼킬 듯 위협하고, 안개 속에서 기묘한 환영을 본 두 사람은 서로 위험할 정도로 불안정해졌다고 의심하기 시작한다.
평가 및 리뷰
5.0
리뷰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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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
1
dc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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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5일
오랜만에 만난 진짜 빡센 영화. 연극 무대를 보는듯한 두 배우의 광기어린 연기가 갇혀있는듯한 화면비율과 희망의 색을 삼킨 흑백과 빠져나갈 수 없는 파도의 숲 안에서 내내 숨막히게 조여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