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

2018년 • 103분
4.4
리뷰 144개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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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은 오랜 친구인 재하와 은숙을 만난다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삶을 살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재하’,
평범한 일상에서의 일탈을 꿈꾸는 ‘은숙’과 함께
직접 키운 농작물로 한끼 한끼를 만들어 먹으며
겨울에서 봄, 그리고 여름, 가을을 보내고 다시 겨울을 맞이하게 된 혜원.
그렇게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고향으로 돌아온 진짜 이유를 깨닫게 된 혜원은
새로운 봄을 맞이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데...

평점 및 리뷰

4.4
리뷰 144개
Google 사용자
2018년 8월 6일
이 곳에서 회사생활 9년째인데, 재하가 하는 말이 너무 와닿아서 좋았어요. 회사 월급 받을 날만 기다리며 아무런 위로도 기댈 곳도 없던 시간들을 생각하니까 시골에 계신 아빠 집에 무작정 내려가고 싶네요, 이곳 생활은 접어두고. 일에 쫓기고 사람에 치이던 생각을 덜고 마음이 담백해진 것 같아요. 두고 두고 소장하고픈 영화인거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조성현
2020년 4월 12일
그냥 단순한 힐링 영화인줄 알고 봤는데 생각해볼 거리를 던져주는 영화였습니다. 주인공이 겪고 있는 문제나 감정들이 지금의 제 상황과 비슷해서 더 몰입해서 봤습니다. 저의 모습을 타인이 되서 바라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영화의 엔딩이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사용자 10명이 이 리뷰가 유용하다고 평가함
Google 사용자
2018년 11월 24일
음식과 사람들의 오묘한 감정을 섞어 놓은것 같아 .지금 우린 어디쯤 와있나.엄마딸 사이 그감정. 딸이 성장했을때 엄마의 마음을 조금더 다가고 있는듯한 이상하게 빠져든듯한 느낌이 있어 좋았습니다.아마도 엄마는 딸의마음을 진작 알아 차린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