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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பொருத்தமற்றது எனக் கொடியிடும்
남자없이 아이만 갖고 싶었던 매기는 정자를 기증 받아서 아이를 낳으려고 하다가, 정자를 제공한 남자가 아닌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져 결혼하게 된다. 하지만 그 남자는 유부남이어서, 매기는 졸지에 전부인 아이들도 가끔 돌봐야하는 처지가 된다. 시간이 흐르면서 아이를 돌보는 일은 소홀히 하고 자기 소설만 챙기는 남자에게 실망한 매기는 사랑이 식었다고 판단한다. 무엇보다 이혼한 후에도, 전부인과 계속 연락하고 있다는게 맘에 걸렸다. 그래서 전부인을 찾아가 두분이 다시 합치라고 이야기를 하게 된다... 자신이 어떤 상태이고 어떤 마음인지 잘 파악하고, 자신에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아무리 엉뚱하고 말도 안되는 일이라도 저질러 보는 두 여자, 매기와 전부인의 태도가 멋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