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자막판)

2018 • 147 នា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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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의 선택은 종종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기도 한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서는 미션이 실패하면서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그의 IMF 팀(알렉 볼드윈, 사이먼 페그, 빙 라메스)이 친숙한 협력자들과 함께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게 된다. 헨리 카빌, 안젤라 바셋, 바네사 커비가 이 역동적인 출연진 대열에 합세하며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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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가 원래 도저히 불가능해 보일 것 같은 미션을 치밀한 계획과 탁월한 액션으로 하나씩 풀어가는 재미를 졔공했었는데 이번 영화는 너무 억지스러운 장면이 많아서 실망이다. 헬기끼리 부딪혀 추락했는데 모두 살아남질 않나.. 주인공은 아무 대책없이 내가 해결할게만 반복한다. 결국 탐크루즈는 억세게 운좋은 사나이라는게 이 영화의 주제인건가... 마지막 핵폭탄 제거 장면에선 정말 실소를 금할 수가 없었다. 꼭 그런식으로 마무리를 해야 했었나.... 탐크루즈와 액션은 재미있지만 시나리오는 너무 엉성하다

오우삼을 증오했던 미션 임파서블 프랜차이즈의 평범한 팬으로서, 탐크루즈가 대역 없이 다수의 약션 연기을 했다는 것을 빼면 어떠한 가치를 찾아야 할지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다. 이거 그냥 그냥 클리셰만 가득한 킬링타임 삼류 영화가 됐잖아 ㅠㅠ

치밀한 계획을 짜서 그 계획이 바로 성공한다면 재미가 있을까? 억지스러운 장면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원래 계획을 실행하다 예상 외의 변수로 긴장감을 주는 거 아닌가? 운이 좋거나 타이밍이 잘 맞아서 예상 외의 변수를 풀어내는 식으로 진행하는 게 대부분인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