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화영

undefined • 112분
3.5
리뷰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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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니들은 나 없으면 어쩔 뻔 봤냐?" 이름: 박화영 나이: 18 직업: 고등학생 가족: 없는데 있음 친구: 있는데 없음 박화영의 집에 모인 모두는 매일 라면을 먹고, 매번 담배를 피우고 동갑인 화영을 '엄마'라고 부른다. 화영에게는 단짝인 무명 연예인 친구 미정이 있다. 미정은 또래들의 우두머리인 남자친구 영재를 등에 업고 친구들 사이에서 여왕으로 군림한다. 화영을 이용하고 괴롭히는 영재는 화영과 미정, 둘의 사이가 마땅치 않다. 어느 날 화영의 집으로 들어온 또 한 명의 가출 소녀 세진은 영재와 심상치 않은 관계가 된다. 그리고 미정보다 먼저 그 사실을 알게 된 화영은 세진을 가만두고 볼 수가 없다.

평가 및 리뷰

3.5
리뷰 11개
seung-hyun Lee
2019년 3월 16일
감독은 혼자만의 세상에 빠져있는 사람인가? 관객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 도대체 무엇을 말하려는 것인가? 주인공이 머리가 짧게 나오는 게 현재의 모습이고 길게 나오는 것이 회상 장면인 것 같은데 얘네들이 그렇게 된 이유는 거의 빼 먹고 자욱한 담배와 침뱉기만 보여준다. 또한 속닥거리는 소리는 잘 들리지도 않는다. 이 영화 만든 목적이 무엇이지? 이런 세상도 있다는 것인가? 물론 딱 하나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얻었다. 10대들이 집을 나와서는 돈벌이가 없으니 얻어터지면서도 밖으로 벗어날수없는가 싶은 느낌뿐.
박승진
2019년 5월 8일
이 영화는 지금까지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알더라도 나몰라라 했던 한국 가출청소년의 모습입니다. 이 영화가 싫다고 하시는 분들은 아마 주인공의 변하지 않는 모습과 이런 인생을 보는 것이 답답해서 혹은 감독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한 것입니다. 주인공의 친구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인이 되면서 변하게 됩니다. 더 이상 청소년때 했던 그런 짓을 하지는 않죠 하지만 박화영은 '엄마'라는 모성애에 집착하며 자신에게 부족했던 '엄마'를 가출청소년에게 채우려고 합니다. 과거에 상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제 생각에 감독은 이런것이 영화뿐만이 아닌 현실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가출 청소년은 오늘도 우리가 알지못하는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살아갑니다.
K K.
2022년 9월 10일
영화는 재믿는대. 떡치는 장면이 좀 너무적은편이라 아쉬움이 남네요. 좀더. 리얼한. 영화가 될번 했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