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최후의 날

2013 • 119 min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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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상황! 백악관이 무너졌다! DMZ에서의 군사적 도발과 계속되는 핵실험으로 인한 세계적인 긴장상황을 완화하고 미사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한국과 미국의 최고위급회담이 이루어진다. 이때를 기회로 한국측 경호요원으로 신분을 위장한 북한 출신의 '강'을 중심으로 한 테러리스트들이 백악관을 초토화시키고 대통령을 인질로 붙잡는다. 그들의 요구조건은 동해에 있는 제7함대 및 DMZ와 한국에 주둔한 미군 28,500명의 철수, 그리고 미국 내 모든 핵미사일을 통제할 수 있는 암호코드! 백악관을 함락시키고 전 세계를 전쟁 위기에 몰아 넣는 테러리스트들! 누군가 그들을 저지해야 한다!

Graderings en resensies

90년대 스타일의 액션영화인 것도 반가운데 예상밖의 교전 디테일이 좋다. 어이없는부분도 있지만 액션 리얼리티에 생각보다 신경을 많이써서 더 꿀잼이었고 이 영화가 영웅본색이나 다이하드같은 막 총쏘면 나가떨어지는 액션이었으면 그냥 미뽕 노잼영화였을거다. 억지연출 스토리 따지면 이런 영화보다 레버넌트처럼 다리부러졌는데 금방 붙어서 걸어다니고 겨울 강물에 젖은 짐승 가죽옷 입고 한참 수영하고 말타고 낭떠러지 떨어져도 멀쩡한 인간을 초월하는 작위적인 연출 범벅의 영화가 더 노잼이라 말하고 싶다.

람보스러운 일대백의 억지 내용도 내용이지만 제발 영화속에서 한국어를 하려면 제대로 교육 좀 시키고 했으면..영화내용에서 한국말은 거의 대부분이 욕인데 보면서도 이젠 불쾌한 기분이 든다 정말..

때려부수는 영화를 즐기는 액션 매니아라면 즐감. 다이하드 마지막편 아들이랑 같이 나오는 그 영화 보다 재있음. 액션 매니아들에게만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