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샤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보면서 눈물을 굉장히 많이 흘렸습니다. 왜 이제야 봤나 싶어요. 정말.. 가슴이 저몄습니다. 인상깊은 대사는 "우리 건우,연우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로 브레이크 걸리지 않는 세상에 살게 하고 싶어서." 이 대사에서 눈물이 많이 났고, 계란으로 바위치기라고 말을 할 때, 아무리 바위라도 바위는 죽은거고 계란은 살아있다고 한 거... 마지막엔 눈물이 휴지로 닦아도 책상에 뚝뚝 떨어질 정도였고, 영화보면서 처음으로, 끝난 이후에 배우들이랑 스태프 나오는 화면을 끝날 때까지 보면서 눈물 흘렸습니다. 지금 내가 사는 이 세상은, 이 자유와 이 국민으로서의 권리는, 당연히 주어진 것이 아닌 과거 많은 사람들의 투쟁의 결과이며 자식만큼은 이런 세상에 살게 하고 싶지 않다는 어머니 아버지들의 끊임없는 희생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당연히 주어진 것이 아닌 이 세상을 이 현재를 감사하며 바라보게 되었고 나는 또 미래의 우리 자식에게 어떤 세상을 물려주어야 할까. 많이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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