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2017 • 120 minutes

À propos de ce film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는
교도소에서 만나 서로에게 끌리고 끈끈한 의리를 다져간다.
출소 후, 함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의기투합하던 중,
두 사람의 숨겨왔던 야망이 조금씩 드러나고, 서로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들의 관계는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믿는 놈을 조심하라!
믿음의 순간 배신은 이미 시작되었다!

Notes et avis

인생영화입니다...스토리부터 화면구성 배경음악 캐스팅 어느것 하나 빠질 것 없이 환상적입니다...어떻게 볼수록 더 재미있을 수가 있죠..?대여가 아닌 구매를 하길 참 잘했다고 백번 생각합니다..저는 원래 이런 조폭류를 다룬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불한당이 제 취향을 완전히 바꿔놓으셨다...화려한 액션씬과 배우들의 연기력과 외모만으로도 솔직히 3점은 먹고 들어갑니다. 그런데 심지어 이야기 진행에 있어서도 나무랄 데가 없어요..초반에는 가볍게 웃으면서 볼 수 있었지만 극이 흘러가면서 고조되는 긴장감에 저마저 초조해지고 그들의 미묘한 감정 교류는 더더욱 심장을 저릿하게 만들어줍니다...ㅠㅠㅠㅠ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추천을 했는지 알 것 같아요. 왜 이제서야 봤는지 후회되는 한편 이제라도 봐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이렇게 좋은 영화가 더욱 흥했으면 싶을 따름입니다...ㅠㅠㅠ감독님 부디 사시는 동안 많이 버시고 앞으로도 이런 느와르 로맨스물 많이 내주세요...사랑합니다...흑흑이ㅠㅠㅠㅠㅠ

아 진짜 제 인생영화입니다.. 트위터에서 너무 추천해서 한번 봤는데 정말 눈물다 뺐습니다 대박입니다 설경구진짜 눈물나게 멋지구요 임시완 눈물나게 잘생겼습니다 연기력 말할것도 없구요 스토리 진짜 개 쩔구요 왜그렇게 불한당불한당 한지 알것 같습니다 딱 두번만 보세요 진짜 반합니다 두번보면 보지말라해도 봅니다 저는 이제 불한당 보기 전으로 돌아갈수 없어요.. ...

한국의 느와르물과 전혀 다른 영화.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 미장셴 구조, 그리고 디자이너의 배경과 색감 사용까지 너무 감격했다. 이런 영화가 다시 또 대한민국에 나올 수 있을지. 이 감독의 앞으로 나올 작품까지도 기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