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러너

1982 • 117 minuto

Tungkol sa pelikulang ito

서기 2019년 LA는 스모그가 짙게 깔려있는 음울한 도시다. 푸른빛 자연은 사라진지 오래고 도시의 간판과 네온싸인은 모두 일본어고 사람들은 모둥리식 우동을 먹는다. 이 시점, 타이렐 주식회사는 넥서스라는 로봇을 개발한다. 하지만 폭동을 일으키는 넥서스를 사살하라는 명령을 받은 블레이드 러너 데커드. 데커드는 하나하나 찾아가며 사살을 시작하는데..

Mga rating at review

30년이 지나도 바래지 않는, 아니 그 이후 어떤 작품도 따라가지 못하는 불후의 명작입니다. 각본 연출 효과 배우 하나하나의 연기가 완벽하게 빛을 발하는 내 인생 최고의 영화 중 하나

감독판이랑 이편이랑 결말이 다릅니다. 감독판은 리들리 스콧이 92년도에 편집해서 만든건데 그게 더 좋은데 그건 없네요..

필립.K.딕의 원작'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 를 각색한 블레이드 러너라는 작품을 이제 보게 되니, 나는 왜 이때까지 이 작품을 보지 않았나 싶습니다. 비록 원작의 철학적 사색거리가 줄었어도, 그만큼 영화라는 매체로 시각적 묘사나 긴장감을 조율하는 듯한 몰입감으로 오늘 한 편 다 보게 됐습니다. 정말 재밌습니다. 나중에 될 수 있으면, 소장이라도 하고 싶을 정도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