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머레이의 능청스럽고 재치 있는 연기가 압권인 로맨틱 코미디 영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인생 최악의 날이 되풀이 되는 어느 기상 캐스터의 이야기. 대책 없이 씩씩한 프로듀서(앤디 맥도웰)와 건방진 카메라맨(크리스 엘리엇)과 팀을 이룬 TV 기상 캐스터 필 코너스(빌 머레이)는 펜실베니아 주, 펑추니아 마을에 가서 성촉일 축제를 취재한다. 그러나 마을을 떠나려는 순간 예측하지 못한 엄청난 눈보라가 몰아쳐 필은 이 끔찍한 작은 마을에 갇혀버리고 만다. 이보다 더 나빠질 수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필이 다음 날 아침 눈을 뜨는 다시 성촉일이 시작된다. 그것도 매일 매일... 1993 Columbia Pictures Industries,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