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2016年 • 144分

この映画について

어릴 적 부모를 잃고 후견인 이모부(조진웅)의 엄격한 보호 아래 살아가는 귀족 아가씨(김민희).
그녀에게 백작이 추천한 새로운 하녀가 찾아온다. 매일 이모부의 서재에서 책을 읽는 것이 일상의 전부인 외로운 아가씨는 순박해 보이는 하녀에게 조금씩 의지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하녀의 정체는 유명한 여도둑의 딸로, 장물아비 손에서 자란 소매치기 고아 소녀 숙희(김태리).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될 아가씨를 유혹하여 돈을 가로채겠다는 사기꾼 백작(하정우)의 제안을 받고, 아가씨가 백작을 사랑하게 만들기 위해 하녀가 된 것. 드디어 백작이 등장하고, 백작과 숙희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가씨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하는데...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매혹적인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評価とレビュー

글쎄 이 영화를 어떻게 정의해야할지 모르겠다. 1부,2부,3부로 나뉘어져서 각각의 주인공 입장에서 이야기를 끌어가는게 특이했고, 서로 속이고 속여가게된다. 남자로서야 눈요기가 되어서 좋았겠지만 과연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무엇이었을까? 왜 이영화를 만들었을까에 대한 대답은 도대체 찾을수가 없다.

영화의 섬세한 부분들 , 영화의 분위기같은 것들은 아주 잘 계획했지만 내용이 워낙 불편하고 성적인 부분들만 다루고 있는 영화같아서 별로였습니다.하지만 연기의 몰입감은 그나마 괜찮고요..굳이 보라고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성'적인 요소에만 집착하는 영화가 아닌 나름 스토리의 전개가 좋았다. 야설에 불구한 스토리를 예술로 만든 것에 대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