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군 특수부대 소속의 크리스 카일은 전우들을 보호하라는 오직 한가지 임무를 띄고 이라크로 파병되었습니다. 그는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사격술로 전장에서 수많은 생명을 구했으며, 그의 용맹스러운 활약에 대한 이야기가 널리 퍼지면서 그는 “전설”이라는 별명을 얻습니다. 하지만 그의 명성은 적의 전선에도 점점 알려져서 그에게 현상금이 걸렸고 그는 반군의 주요 표적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자국 내 전선에서는 그가 또 다른 유형의 전쟁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지구 반 바퀴 너머에서 좋은 남편이자 아버지 노릇을 하기 위해 분투하는 일입니다. 크리스는 위험을 무릅쓰고, 그리고 집에 있는 가족들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에서 4번 복무하면서 “한 명의 전우도 적진에 내버려 두지 않는 다”는 SEAL의 신조를 몸으로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아내 타라 레네이 카일 (시에나 밀러)와 아이들에게 돌아오는 순간 크리스는 그가 영원히 떠날 수는 없는 것이 바로 전쟁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