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2006년 • 126분

영화 정보

세기의 러브 스토리인 "오만과 편견"을 스크린에 옮겼다.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에 우아한 각색. 엘리자베스 베넷(키이라 나이틀리)는 잘생긴 다시(매튜 맥퍼딘)를 보고는 절대 자신과 맺어질 리 없다고 여기지만, 예상 못 한 모험을 통해 둘의 인생이 엮이면서 엘리자베스는 영원히 혐오하겠다고 맹세한 사람에게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한다. 제인 오스틴의 사랑받는 명작에 바탕을 둔 이 영화는, 로맨스로 빛나는 사랑과 오해, 위트와 감성의 힘을 가진 명품 이야기이며, "신난다. 처음부터 끝까지 기쁨을 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카리나 초카노,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원제 - Pride & Prejudice)

평가 및 리뷰

하지만 자막 수준이 영 아니군요. 번역자가 오만과 편견 책을 읽어봤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오만과 편견은 이미 5번 이상 봤습니다만 그중 최악의 자막입니다. 오역에 때론 지나친 의역, 인물들의 대화체도 적절치 못합니다. 주인공 이름이 길다지만 다아시가 주인공을 부르는 호칭을 부모님과 자매들이나 부르는 애칭으로 하셨는데.. 대사가 그렇게 쓰인것은 이유가 있어서라고 보는데 보면서 좀 그랬네요.

진짜 자막이 별로에요 없는게 더 나을정도ㅠㅠ 의역 엄청나고 딱딱해요... 호칭도 왔다리갔다리하고 말투도 갔다왔다해요. DVD는 자막이 괜찮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건 구글서 제공하는 자막인가보죠?ㅠ 그리고 티비에서보니 자막 크기가 너무 작아요;; 영화자체는 좋아요. 울나라 로맨스 드라마 클리셰의 원작이라고 할 수 있죠ㅎㅎ 위기의 위기의 위기, 악역등장, 그리고 해피엔딩~ 진짜 재밌어요. 소설책이 더 재밌답니다

이것도 엔딩이 영국판이네여 ㅠㅠ 달달한 미국판 어디있나.....네×버도 유튭도 다 영국판이고 아쉽네여. 다른 분들 말씀한 것처럼 자막이 조금 그러네여. 다행히 전 대여로 봤으니 다행다행 오만과 편견 너무 좋아해서 5점 만점에 5점 주고 싶은데 번역과 영화엔딩 땜에 3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