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아틀라스

2013 • 171 minuta

Rreth këtij filmi

Story1 1849년 태평양 항해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배를 탄 애덤어윙은항해중 큰 병에 걸리고, 그를 치료하던 동승객 의사에게 의지한다. 그러나 그 의사의 살해대상자가 되면서 생존을 위한 싸움과 모험을 하게된다.

Story2 1936년 벨기에 ~영국
방탕한 생활로 곤경에 처한 젊은 천재음악가 로버트프로비셔. 그는 유명 작곡가의 비서로 지내면서 걸작 '클라우드 아틀라스 육중주'를 작곡하지만 유명작곡가의 음모로 저작권을 두고 협박을 받고 파멸 하게된다.

Story 3 1974년 샌프란시스코
핵발전소에 숨겨진 거대음모를 단신으로 추적하는 열혈 여기자 루이자레이의 스릴러

Story 4 2012년 현재 영국 런던
큰 성공을 했으나 주위사람들의 음모로 사채업자에게 쫓기다 강제로 요양원에 갇히게 되는 출판업자. 요양원의 비인간적이고 독재적인 규율에 반항하여, 요양원의 동료들과 탈출 계획을 세워 그 곳을 벗어나게 되는 모험극

Story 5 2144년, 미래국제도시 NEO SEOUL
인간들의 필요에 따라 착취당하다 죽여지도록 계획되어진 복제인간이 만들어지는 미래세계. 자각을 시작한 한 클론이 인간들의 비인간적인 폭력성에 맞서게 되는 SF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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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가 우주로 이루어지고, 수많은 별들도 우주 속에 포함된 것처럼. 사람의 인연이라는 것도 거대한 우주 속에 포함되어 과거 현재 미래에도 변하지 않는다. 라는 내용을 엔딩부분에서 발견하였다. 안타까운 부분이라면 악한 사람은 미래로 가도 악인이라는 설정이 무언가 단정짓는 것 같아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의 숨은 뜻이 있다면, 과거나 현재나 미래를 가든 강한자가 약한자를 지배하고 약한자는 특정 계기가 없다면 계속 지배를 받는다.라는 것이었는데 특정계기라면 강한자에 속하는 사람들이 노예해방운동 같은 것으로 약자의 편을 들어줌으로써 도망을 가든 맞서싸우든 잘못을 뉘우친든 약자들이 개혁을 하다. 라는 뜻으로 보았다. 그나저나 분장 정말 예술.. 못알아볼뻔..

난잡한 영화. 영화 평론가 들은 이 영화를 10점 만점에 6점을 주었다. 이유는 대강 환생에 대해 이렇게 까지 장엄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나 라는것이였다. 그러나 나는 이것이 근래 나왔던 영화중 가장 아름답고 가장 강렬하며 잘 만들었다고 자신있게 말할수있다. 물론 시작은 복잡했다. 6개의 다른 스토리가 시작부터 펼쳐져서 한 내용에 집중할때쯤 다른 스토리로 넘어가버린다.다소 정신이 없을수도 있지만 점점 6개의 스토리가 같은 흐름으로 접어들고 계속 하여 바뀌는 스토리는 더 이상 난잡하다 느껴지지않고 오히려 전율을 일으킨다.평론가라고 떠드는 사람들의 말도 물론 맞다. 환생에 대한 이야기이고 장엄하기도하다. 하지만 이영화를 그저 환생에 관한 이야기로 생각한다면 이 영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것이다.이건 시대와 공간에 따라 달라지지만 결국 같은 길을 가는, 시공을 초월하는 거대한 이야기이다. 이 영화에 대해 적은 별점을 주고 그저 히어로물이나 보면서 극찬하는 그런 평론가들은 눈이 옹이구멍인지 의심을 해야할 것 이다.

동양철학을 이제막 알게된 감독이 수천년간 알던사람에게 말하는 것 같다는 평론을 보고 이 영화를 봤는데 그렇다면 그걸 아는 당신은 어떤 표현을 했는지 묻고싶다. 이영화가 너무 좋은 이유는 두가지정도인데 하나는 저항하고 있고 하나는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항과 사랑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인간답지 않은 인간다운 행동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