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취향

2009 • 112 mínút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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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 þessa kvikmynd

아직도 이상형을 찾고계시나요? 한 공장의 사장인 카스텔라는 어느 날 조카를 보러간 란 연극의 주연 배우 클라라가 자신의 영어선생임을 알고 그녀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클라라는 문화적인 소양이 없고 경박한 카스텔라를 경멸한다. 카스텔라는 연극과 미술 분야에 있는 클라라의 친구들을 따라다니지만 항상 놀림감이 된다. 카스텔라는 마침내 클라라에게 애정을 고백하지만 거절당한다. 하지만 카스텔라가 변화된 모습을 보이자 클라라도 카스텔라에게 호의를 느끼고 자신의 연극에 그를 초대하게 된다. 카스텔라의 보디가드인 프랑크는 전직 경찰시절의 경험과 옛 애인의 배신 등으로 세상을 불신하는데 카스텔라 부인의 운전기사인 브루노는 그런 프랑크의 생각을 바꾸려고 애쓴다. 브루노는 약혼녀가 미국에 연수간 사이 예전에 만난 적이 있는 마니란 여자를 우연히 다시 만난다. 마니는 브루노를 통해 알게 된 프랑크와 사랑에 빠지지만 프랑크는 편견 때문에 마니의 마약거래와 고집을 수용하지 못하고 떠난다. 한편,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카스텔라의 부인 앙젤리끄는 이혼한 카스텔라의 여동생 베아트리스의 집을 꾸미는 걸 돕게 된다. 하지만 타인의 취향을 수용하지 못하는 앙젤리끄는 베아트리스가 원하는 걸 무시해서 사사건건 부딪친다. 결국 앙젤리끄는 카스텔라가 사온 그림까지 치워버리고 이에 화가 난 카스텔라는 집을 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