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픽 썬더

2008 • 106 мину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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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액션스타 터그 스피드맨(벤 스틸러), 오스카 5회 수상에 빛나는 연기파 배우 커크 라자러스(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악명높은 코믹배우 제프 포트노이(잭 블랙)가 출연하는 초특급 전쟁블록버스터가 기획된다. 하지만, 수습불능 자뻑 배우들의 기싸움으로 촬영장에는 끊임없이 문제가 발생하고 결국 5일만에 제작비를 탕진한 감독은 제작자 레스 그로스맨(톰 크루즈)에게 심하게 추궁 당한다. 원작자 클로버(닉 놀테)의 조언에 따라, 영화의 리얼함을 위해 실제 정글로 배우들을 끌고 간 감독. 하지만, 그곳에서 진짜 마약밀매업자들을 만나 생생한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과연, 이들은 제대로 영화를 완성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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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가서 좀 볼만하고 중간까지는 아니네요. 정신없는 코미디인데 로다쥬 흑인분장연기랑 후반부에 잭 블랙의 마약금단증상 연기가 좀 인상적이고 그외에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 꼬마 악당 두목도 좀 기억에 남네요.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은 영화라서 어느 정도 감안하고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저는 포인트가 안 맞아서 코미디영화지만 후반부에 가서 조금 웃은 정도였습니다.

제대로 만든 정신나간 코미디 영화! 이 영화 이후로 로다쥬보면 일단 웃음이 나온다.

대충보면 로다쥬가 진짜 흑인인 줄.... 잭블랙과 벤 스틸러와의 조합만으로도 볼 가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