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비긴스

2005. • 139 minuta

O ovom filmu

어린 시절 눈 앞에서 부모님이 피살되는 것을 본 브루스 웨인, 고담시를 떠나 유랑하던 중 라스 알굴이 이끄는 범죄 소탕 조직 '어둠의 사도들'에 들어간 다. 하지만 이내 그들의 방식이 자신과 맞지 않다고 느끼고 고담시로 돌아온 다. 브루스가 떠나 있는 동안 부패와 범죄로 얼룩진 고담시, 브루스의 소꼽 친구이자 검사보인 레이첼 도스도 갱단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있다. 웨인 엔터프라이즈 마저 사회 봉사라는 이념을 저버린 상태다. 브루스는 악이 점 령한 고담시를 되살리기 위해 집사 알프레드와 청렴한 경찰 짐 고든, 그리고 웨인 기업의 응용과학 전문가 폭스의 도움을 받아 배트맨으로의 탄생을 준비 하는데...

Ocene i recenzije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만든 다크나이트 3부작 시리즈의 시작. 물론 2-3편인 다크나이트, 다크나이트라이즈가 너무 명작이라 비긴즈를 보면 여러가지 아쉬운 면들이 비교되어보일 수 있겠지만, 고담시의 다크나이트로서 살아가는 브루스 웨인이 어떻게 그런 생각과 동기를 가지게 되었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다크나이트 시리즈에 애정이 많은 사람이라면 봐도 좋다고 생각한다. (사실 다크나이트, 라이즈만 봐도 무관하긴 함)

영화를 관통하는 메세지는 좋았으나 라즈 알굴 설정이 너무 억지스러워서 살짝 거슬렸어요. 차라리 스케어크로우의 뒷 배경에 라즈 알굴 대신 다른 악당을 등장시켰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킄 요즘 배트맨은 저런 일방적인 날개 안 쓰는 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