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상상력을 지닌 8살 제니(바이올렛 맥그로, '힐 하우스의 유령')는 예술가인 아버지(루퍼트 프렌드, '홈랜드')의 작품에 영향을 받은 인형들과 함께 지내며 외로움을 달랜다. 어느 날 엄마 매기(마미 검머, '트루 디텍티브')가 비극적인 뺑소니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제니의 할아버지(브라이언 콕스, '석세션')는 제니의 아버지와 양육권 다툼을 벌이면서 제니의 인형들과 어떤 다른 존재가 살아 움직이기 시작한다. 유일하게 그 존재들을 믿었던 제니는 모두를 위험에 빠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