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은 MBC에서 2006년 5월 15일부터 2007년 3월 6일까지 방영된 고주몽이 주인공인 고구려사 대하드라마이다. 고조선 멸망 시기부터 고구려 건국 시기까지를 배경으로 다루었으며, 당시 엄청난 인기로 인해 60부작으로 기획되었으나 21회가 연장되어 81부작으로 종영되었다.
한편, 이 드라마는 2004년 가을개편 때 시작된 《명작드라마》란 이름을 통해 《대장금》과 《내 이름은 김삼순》의 뒤를 이어 2007년 6월 29일부터 재방영되었으나 인기 드라마를 재탕한다는 지적을 샀고 그 이후 MBC 《명작드라마》는 막을 내렸으며 그 당 시 MBC는 역대 3번째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수상작인 《그대 그리고 나》 이후 《고맙습니다》 이전까지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 수상과 또다시 거리가 멀었다.
그리고 2019년 2월 18일 새로 개국한 MBC ON에서 다시 방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