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am Queens 멤버가 좋아하는 게임을 공개합니다

최고의 스트리머들은 팬들에게 재미뿐만 아니라 소속감을 줍니다. 이것이야말로 Stream Queens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입니다. 이들은 게임을 좋아하는 드래그 공연가들을 한데 모아 자신의 팬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만들고 있습니다.

2019년에 활동을 시작한 Stream Queens는 드래그 아티스트를 겸하며 Twitch에서 비디오 게임을 스트리밍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채널로, 킹, 퀸, 캐릭터, 크리처 등 다양한 드래그 취향을 포용합니다. Google Play에서는 Stream Queens 멤버 3명에게 가장 좋아하는 게임이 무엇인지 질문했습니다.

DEERE는 Stream Queens의 창립 멤버로서 공포 게임을 좋아합니다. 그녀는 2021년 Gayming Awards에서 올해의 LGBTQ+ 스트리머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공포 게임 스트리밍 활동을 통해 LGTBQ+ 게이머 커뮤니티가 번영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Garten of BanBan 2가 아주 재미있었어요. 으스스하고 소름 끼치면서도, 동시에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공포 게임을 좋아한다면 마음에 들 거예요. 퍼즐뿐만 아니라 몬스터와의 추격전도 있습니다. 거기에 게임 속 환경이 다채롭고 캐릭터들이 귀여워요. 저는 절 깜짝 놀라게 하는 공포 게임이 좋아요. 공포 게임 팬이시라면 Garten of BanBan 2를 꼭 플레이해 보세요.”

드래그 퀸 스트리머인 Carrie the One은 성소수자 및 트랜스젠더들이 인정받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Carrie the One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종종 슈팅, 공포, 커뮤니티 게임을 플레이하는 영상을 스트리밍합니다.

“남동생과 플레이한 Street Fighter 2는 제가 처음 접해본 게임 중 하나였어요. 그런 저에게 Street Fighter: Duel은 꼭 해봐야 할 게임이었죠. 제가 정말 좋아했던 캐릭터들을 새로운 RPG 포맷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건 정말 과거와 현재의 완벽한 조화 같아요. 저처럼 패션 감각과 파워로 넘치는 멋진 여성들로 팀을 꾸리고 싶은 분이라면 꼭 한 번 Street Fighter: Duel을 플레이해 보세요.”

자칭 '드래그 조사관'인 Kiyoshi YoRHa는 퍼즐, 서바이벌, 탐정 게임을 좋아하는 스트리머입니다. Kiyoshi YoRHa는 게임뿐만 아니라 레나 레인, 리버 보이 등 비디오 게임 작곡가의 팬이기도 합니다.

“덱 빌딩 게임을 상당히 많이 해봤는데 그중에서도 Marvel Snap이 입문하기 가장 좋은 게임이었어요. 다양한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고, 전략을 제대로 구사하기만 하면 경기를 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돌려놓을 수 있죠. 게임 진행도 정말 간단하면서도 성취감이 든답니다. 좋아하는 카드가 아주 멋진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