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Play에서 흑백요리사를 만나보세요

웰메이드 콘텐츠로 잘 알려진 한국이 이번엔 요리로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바로 '흑백요리사'입니다. 한국의 실력 좋은 요리사들이 해석한 다양한 형태의 요리 그리고 극한의 상황에서 선보이는 작품과도 같은 한 그릇.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은 메뉴는 무엇인가요?

단순히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었다면 이렇게까지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지 않았을 겁니다. 이 프로그램에선 계급장은 떼고 오직 맛으로만 승부합니다. 처음에는 '흑백요리사'라는 이름답게 커리어의 정점에 있는 백수저 요리사와 아직은 무명 요리사인 흑수저 요리사가 맞붙는 대결 구도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흑과 백은 의미가 없어집니다. 재료의 맛은 잘나는지, 이 요리사만 낼 수 있는 맛인지 등 오직 혀끝으로만 승패를 판가름합니다. 군더더기 없는 승부와 반전을 거듭하는 서사로 '흑백요리사'는 넷플릭스 비영어권 부문 1위를 차지하기까지 합니다. 차원이 다른 요리사들의 한 그릇에 대한 이야기,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작품을 다 보고 나면 '아 나도 저 요리사 음식 먹어보고 싶다'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이제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할 차례입니다. 백수저 셰프들의 미쉐린 식당부터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까지 여러분의 입맛대로 즐겨보세요.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였던 음식들을 직접 맛보며, 이븐하게 익었는지, 간이 잘 맞는지 여러분의 혀끝으로 확인해 보세요.

'흑백요리사'에 나왔던 화제의 요리 중 시중에서 직접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밤 티라미수입니다. 편의점 미션에서 자신감을 내비쳤던 나폴리 맛피아는 과감하게 디저트를 택하며 다른 도전자들과는 다른 노선을 택합니다. 하지만 맛도 훌륭해 두 심사위원 모두를 활짝 웃음 짓게 했던 그 밤 티라미수를 CU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함께 출연한 스타 셰프들의 이름을 내건 제품도 만나볼 수 있으니 지금 바로 여러분의 장바구니에 채워보세요.

흑백요리사 전, 스타 셰프들이 방송에 나와 직접 요리하는 일명 쿡방의 인기를 선도한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백수저로 출연한 최현석, 오세득도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흑백요리사'의 인기에 힘입어 5년 만에 다시금 부활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 전, 이전 시즌의 '냉장고를 부탁해'부터 흑백요리사 백수저 요리사이자 한식대첩2 우승자인 이영숙 셰프가 출연한 한식대첩 시리즈도 쭉 정주행해 보는 건 어떠신가요?

흑백요리사의 뜨거운 인기로 인해 식당 예약에 매번 실패해 아쉬워하고 계셨다면 여기 주목해 주세요. 넷플릭스와 GS25가 협업하여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셰프, 만찢남 조광효 셰프,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 그리고 일식 끝판왕 장호준 셰프 4인이 뭉쳐 GS25에서 편수저 시리즈를 새로 출시합니다. 셰프들의 요리를 직접 맛보기 전, 셰프님들의 대표 메뉴를 간편식으로 미리 만나보세요.

작품에 대한 뜨거운 사랑은 셰프님들이 직접 운영하는 가게에 대한 관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콘텐츠의 힘이란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회에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사람들을 조명하고 기꺼이 대중의 관심을 두게 하는 것. 흑백요리사는 시즌 1의 뜨거운 인기 덕에 시즌 2 제작이 확정되었습니다. 시즌 2에서도 좋은 요리사들이 재야의 고수에 머물지 않고 수면 위로 올라와 알려질 수 있는 또 다른 창구가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