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해물 1킬로그램

·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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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평단과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작가 편혜영의 네번째 소설집. 개인의 내밀한 고독을 성공적으로 형상화한 8편의 단편은 편혜영 특유의 건조하고 치밀한 문장과 밀도 높은 서사로 축조되어 점점 더 무르익어가는 작가의 필력에 깊은 신뢰를 준다. 각자의 삶을 고독하게 이고 가며 내면의 혼란이 빚어낸 현실과 망상의 경계에 위태로이 서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는 깊은 여운을 남기며, 고독의 돌파구를 향해 손길을 내미는 인물들에게서는 미약하지만 멀리서 밝아오는 여명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해물 1킬로그램」 아들을 잃어버린 고통에 중독되어가는 여인 엠. 엠은 실종된 아이가 시신으로 발견된 이후를 살아간다. 고통과 자책, 후회가 무한 반복되는 일상은 서로에게 고통의 낙인이 된 엠과 남편의 삶을 파국으로 치닫게 한다. 그러나 엠은 실종아동을 둔 부모 모임에 나가며 자신의 고통을 유일한 것으로 치켜세움으로써 고통을 견뎌왔던 자신의 모습에서 모순을 발견한다.

О аутору

편혜영(片惠英)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와 한양대 국문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장편소설 『재와 빨강』『서쪽 숲에 갔다』, 소설집 『아오이가든』『사육장 쪽으로』『저녁의 구애』가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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