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편지글: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읽기 오디오북

· Communication Books (audiobook) · Narrated by 서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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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is audiobook

한국의 편지글 열 편을 모았다. 편지는 직접 만날 수 없는 사람에게 할 말을 전하려고 쓰는 글이다. 그래서 상대에게 말하는 것처럼 보이게 써야 한다. 는 남편의 무덤에서 발견된 아내의 편지로 유명하다. 죽은 남편을 사랑하는 아내의 마음이 잘 나타난다. 는 죽은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의 마음이 담긴 편지이다. 아내는 이미 죽었지만 남편의 마음속에서 계속 살아 있는 듯하다. 은 손자를 얻은 기쁜 마음을 담은 편지이다. 처음으로 손자가 태어나서 느끼는 기쁨과 며느리에 대한 걱정이 잘 나타난다. 는 어린 손자의 모습을 궁금해 하는 마음을 담은 편지이다. 멀리 있어서 손자를 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잘 나타난다. 은 아들에게 술을 마시는 예의를 가르치는 편지이다. 아들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잘 나타난다. 는 어린 아들을 잃은 슬픔이 담긴 편지이다. 먼 곳에 있어서 아들이 죽어도 가 보지 못하는 슬픈 마음이 잘 나타난다. 는 사촌 동생의 글을 칭찬하는 편지이다. 글을 잘 쓰려면 우선 많이 읽고 생각해야 한다는 가르침이 담겨 있다. 는 말에서 떨어져 다친 조카에게 쓴 편지이다. 어떤 일이든지 잘한다고 생각할 때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 가르침이 담겨 있다. 는 친구에게 쓸쓸하고 답답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편지이다.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마음이 잘 나타난다. 는 친구에게 도움을 청하는 편지이다. 김유정의 편지를 받은 친구는 유명한 소설가인 안회남이었다. 편지 속에서는 그의 원래 이름인 ‘안필승’으로 쓰여 있다.

About the author

한국어읽기연구회 한국어 학습자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흥미를 가지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한국어 읽기 자료를 개발하고 연구하는 모임이다. 이지나 서울여자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로 한국어와 한국시를 가르치고 있으며, 학이시습에서 한국어교육 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백석 시의 원전비평으로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런던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한국문학을 연구하면서 한국어를 가르쳤다. 김병희 한국 현대 성장소설 연구로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신대학교에서 기독교 문학과 예술을 연구했으며, ≪시조문학≫에 현대시조 작품 해설을 집필했다. 한국어 교열 작업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왔으며, 한국어 읽기 자료의 개발과 개작에 참여하고 있다. 임은하 서울여자대학교에서 교양학부 교수로 학부와 대학원에서 한국어교육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부 부장으로서 외국인 학생을 위한 한국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를 오랫동안 가르쳤고,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인과관계접속어미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현주 신소설의 범죄 서사를 연구하여 서강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소설 연구를 계속하여 박사후과정도 마쳤다. 이후 대학에서 글쓰기와 문학을 가르치다가 외국인 학생들을 만나면서 한국어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문학을 통해 한국의 사회와 문화에 다가가는 길을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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