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을 넘나드는 환타지 사극 로맨스 '홍도'
3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한 '김대현' 작가의 절절하고 탄탄한 스토리가 오디오북으로 탄생했다.
늙지도 죽지도 않는다는 홍도가 들려주는 400여년간의 이야기.
그리고 그 속에서 만나게 되는 주인공 동현의 환생 전의 삶.
그들은 그렇게 한국행 비행기 안에서 8시간동안 이야기 했고, 400년간 기다렸던 그녀의 기다림은 눈물로 다시 맺어지게 되는데…
1회
헬싱키 반타공항에서 이륙한 비행기 안.
정여립에 대한 스토리로 영화를 준비하는 감독 동현은 한눈에 반할 미모의 여인 '홍도' 를 만나게 되고.
정여립을 죽도 할아버지라 부르는 웃지못할 상황에 흥미를 갖게 되는데...
2회
400여년 전, 그녀는 정여립 선생이 자결하던 무렵
6살 어린소녀로 할머니와 죽도 할아버지를 잃고 아버지는 금부옥사로 끌려가게 된다.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던 대동계의 사상에 따라 머슴이던 자치기와 함께 대동하여 '한백겸' 의 집으로 숨어드는데..
3회
얼굴이 짖이겨지고 그을려 알아볼 수 없었던 아비가 형장으로 끌려가는 길목.
두 눈으로 아버지 리길진을 보고도 알아볼 수가 없었던 홍도의 당시 상황을 듣고 눈물을 쏟아내는데...
4회
기축옥사 사건의 전모를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동현, 그리고 이야기를 이어가는 홍도.
그리고 그녀는 임해군과 그의 아이들 그리고 정주옹주와 한 배를 타고 일본으로 건너가게 되는데...
5회
일본으로 건너간 홍도는 절절한 시간을 보내며 10녀여년의 시간이 흐르고...
6회
성인이 된 홍도는 우여곡절 끝에 조선땅에 돌아와 헤어졌던 머슴이자 오라비인 '자치기' 를 만나게 되는데.
모든것을 잃은 그녀에게 나타난 천인 항아할머니로 부터 죽지도 늙어지지도 않을 영원의 생명을 얻게 된다.
7회
시간의 시간을 거듭해 살아낸 홍도앞에 환생인으로 나타난 아비와 정주옹주를 만나게 되고 그녀는 그 긴 여정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8회
'홍도씨, 지금 이 믿을 수 없는 이 이야기를 지금까지 몇 명에게 하셨나요?'
'환생했던 제 아버지.. 정주옹주의 환생인 얀..... 그리고 동현 당신에게요...'
다시만난 동현과 홍도의 절절한 러브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