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품다 1

· 예원북스
Электронная кніг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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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밑에 쪼그려 앉아 낙엽을 줍던 하얀 나비 같은 아이. 노을 지던 운동장에서 그녀는 왕자님을 만나고, 그는 나비의 날갯짓을 가슴에 담았다. 존재조차 몰랐던 나비는 어느새 하나의 이름으로 자리하고, 제멋대로 성하의 가슴에 폭풍을 일으켰다. 조은지. 처음이자 유일하게, 온 마음을 차지해 버린 그녀의 이름. “결혼하기 전까지는 안 된다?” “아, 아뇨. 꼭 그런 건 아니고요. 제가 아직 경험이 없어서…… 이론공부 좀 더 하고요. 너무 숙맥이면 재미없을 거고 또…… 아니, 기왕 하는 거 재미있는 게 낫지 않겠어요? 그쵸?” “푸하하하하.” 그녀가 말하는 동안 빵빵하게 부풀어 오르던 성하의 볼이 급기야 터지고 말았다. “좋아. 그럼 똘망, 당신이 이론공부를 좀 더 하는 동안 난 직접…….” “안 돼요! 내가 이론공부를 하는 동안 오빠는 직접 실습을 하겠다는 거잖아요. 그건 싫어요. 절대 안 돼요.”

Звесткі пра аўтара

김정숙 가족과 로맨스와 커피를 사랑하는 여자. 홈피 깨으른 여자들 romancemoon.com 에 거주. - 출간작 그녀, 그에게 태클 걸다 사랑 위에 서다 지독한 열망 그대를 품다(1, 2권) 취하다 구름 위에서 사흘 - 전자책 애정소환(愛情召喚) 외 다수 - 드라마 극본 KBS 드라마게임 [마음의 벼랑] KBS 드라마시티 [못생긴 당신], 전설의 고향 [혈귀], [씨받이] - 김랑 공저 한?중 합작드라마 미니시리즈 [초연] - 예명 金珍淑, 김랑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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