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은 우지연으로 1969년생이다. 대학에서는 연극을 전공했고, 하이텔 무림동 공모전에서 가 당선된 이래 무협 작가로 활동하면서 장르문학 웹진 이매진(www.emazine.com)의 초대 편집장을 지냈다. 최근 민해연이라는 필명으로 로맨스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동료 무협 작가 좌백과 결혼, 아들 하나를 낳고 '용케도 큰 말썽 없이 아직까지는 잘 살고' 있는데, '이 책 자체가 한 권으로 만든 프로필'이라며 더 이상의 신상명세 공개는 거부하고 있다. '여류' 자를 떼어내고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뛰어난 작가로 인정받는 진산의 작품으로 무협 분야에서는 등의 걸작을 비롯하여 (남편 좌백과 공저)(편역) 등이 있으며, 로맨스 분야에서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