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聞備乘: 晚清政壇見聞錄

· 血歷史 99권 · 獨立作家-新銳文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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滿清在他辭官的那一年滅亡
那是他曾上疏彈劾過權臣袁世凱與諸皇親國戚卻不被重用的朝代
他在多年著述中痛陳滿清朝政的腐敗,卻對民國沒有任何期待
或許,他仍在民國追尋屬於滿清的時代

※來自晚清監察御史胡思敬的第一手史料
※絕版史料╳經典重現

「余來京師,七年之間,經甲午、戊戌、庚子三大變,私嘆史官失職,起居注徒戴空名……聊存此篇,備異時史官採擇……」──胡思敬,宣統三年

《國聞備乘》是清末監察御史胡思敬寫於滿清王朝滅亡前夕的作品。這位彈劾過袁世凱與諸多皇親國戚的御史官員,拒絕了民國政府所有任官的邀請,潛心書寫晚清之政壇見聞錄。靠著個人近二十萬卷的藏書與根據其在朝中擔任監察御史年間的所見所聞,終寫成此書《國聞備乘》。全書共計四大卷與150個小節,分篇記載清末政局人事、社會狀況、掌故與軼事,是研究清季政治概況者所不可多得之史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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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原著/胡思敬
胡思敬(1869-1922),字漱唐,號退廬。光緒年間擔任監察御史,屢屢彈劾權貴,被他彈劾過的權貴包括袁世凱、善耆、趙爾巽、趙爾豐等大官名人。同時還是一位藏書家,據說藏書達二十萬卷。民國後支持復辟,後病逝於南昌。

主編/蔡登山
文史作家,曾製作及編劇《作家身影》紀錄片,完成魯迅、周作人、郁達夫、徐志摩、朱自清、老舍、冰心、沈從文、巴金、曹禺、蕭乾、張愛玲諸人之傳記影像,開探索作家心靈風氣之先。著有:《人間四月天》、《傳奇未完──張愛玲》、《色戒愛玲》、《魯迅愛過的人》、《何處尋你──胡適的戀人及友人》、《梅蘭芳與孟小冬》、《民國的身影》、《讀人閱史──從晚清到民國》、《叛國者與「親日」文人》與《楊翠喜‧聲色晚清》等十數本著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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