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本

· 麥田
eBook
452
페이지

eBook 정보

寫透世間糾結的苦痛和欲望,眺望來日的現代啟示錄

談生之苦難;談人世悲憫,


昏暗混沌的巨大時空,

一場長於亂世、互為知己的絕美愛情,

,宛若一輪血月爛漫且惑人。


賈平凹最新大氣磅礡,如詩歌如史書,為秦嶺大山著書立傳的動人長篇敍事


「山本的故事,正是我的一本秦嶺之志。」——賈平凹



「這鎮上誰不是可憐人?到這世上一輩子挖抓著吃喝外,就是結婚生子,造幾間房子,給父母送終,然後自己就死了,除此之外活著還有啥意思,有幾個人追究過和理會過?」


本書講述二十世紀二、三○年代,在秦嶺山脈之中,一個叫渦鎮的小地方,於軍閥混戰的亂世裡,其頑強自保,最終卻難逃毀滅的命運。

從女主角陸菊人和一塊被「趕龍脈」的風水先生相為「能出官人」的風水寶地寫起,陸菊人帶着這三分地當做嫁妝來到渦鎮,指望它帶來好運,但人世的一切總是陰差陽錯,這塊地被公公送給了家中遭遇橫禍的井宗秀作為安葬父親的墳地。陸菊人心感絕望之餘,發現對方竟是個既知恩圖報又聰慧俊逸的青年,便把對未來一腔美好的期望都寄托在井宗秀身上。

井宗秀也不負所望真正成為鎮裡的保護神,渦鎮一時繁榮昌盛,令八方各路人馬羨慕。然而渦鎮畢竟不是世外桃源,面有土匪山賊,有鬧紅的秦嶺游擊隊,有政府的軍隊和保安隊。亂世裡處處以暴制暴,人如草芥,渦鎮看似固若金湯,在攻擊下終於不保……



「每個人好像都覺得自己重要,其實誰把你放在了秤上,你走過來就是風吹過一片樹葉,你死了如蘿蔔地裡拔了一棵蘿蔔,別的蘿蔔又很快擠實了。一堆沙子掬在一起還是個沙堆,能見得風嗎,能見得水嗎?」


紛亂蒙昧的大時代,無法自控的命運不知要走向何方,人命如草芥,官匪暴力衝突的殘酷……本書氣韻飽滿,對於秦嶺山水草木、溝岔村寨的勾勒,當地風物習俗的描寫,清晰而生動,是作家為秦嶺作志。小說人物眾多,群像各有面目。正面描寫游擊隊、政府軍、預備旅、保安隊、土匪、山賊之間一場場錯綜複雜的武裝衝突,有情節有細節,有聲有色,充分揭示其間你死我活的血腥殘酷,亦彰顯了賈平凹大氣磅礡的敍事氣度。

無論人世如何流轉衝撞,秦嶺這座大山依然佇立著,靜觀人間……

이 eBook 평가

의견을 알려주세요.

읽기 정보

스마트폰 및 태블릿
AndroidiPad/iPhoneGoogle Play 북 앱을 설치하세요. 계정과 자동으로 동기화되어 어디서나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노트북 및 컴퓨터
컴퓨터의 웹브라우저를 사용하여 Google Play에서 구매한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습니다.
eReader 및 기타 기기
Kobo eReader 등의 eBook 리더기에서 읽으려면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기기로 전송해야 합니다. 지원되는 eBook 리더기로 파일을 전송하려면 고객센터에서 자세한 안내를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