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나,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1995년 제14회 새벗 문학상 단편 동화에 「형아지기」가, 교육평론 동화 부문에서 「팽이치기 챔피언」이 당선되어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 후 1998년 전주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동화 「그리고 상수리 나무는…」이 당선되었고, 1999년 제4회 공무원 문예대전 동화 부문에서 「속」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엄마는 파업 중」이 수록되었으며, 현재 광주 금당초등학교 교사다. 저서로는 『엄마는 파업 중』, 『하늘을 난 오리』, 『매를 사랑한 참새』, 『학교는 우리가 접수한다』, 『오성과 한음』, 『길가메시의 모험』 등이 있으며, 그림책인 『소라의 꾀병』이 있다.
만화를 좋아해 애니메이션 관련 일을 하다가 우연히 접하게 된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 그림책 작가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 창작 그림책으로 『꼼꼼 의사와 덜렁 조수의 수상한 병원』이 있고, 그린 책으로 『나와 마빈 가든』, 『겨울깨비의 신나는 겨울』, 『아기 다람쥐의 말보따리』, 『어디서 잘래?』, 『오방색 꿈』, 『바우덕이』, 『아름다운 조선을 만든 예술쟁이들』, 『나라를 빼앗기던 날』, 『잎갈나무숲에서 봄이를 만났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