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중원에 경계 경보가 떨어졌다. 듣도 보도 못한 엄청난 놈이 나타났다. 솜털 하나까지도 치 떨리는 흉기나 다름없는 놈이다. 앞에 걸리적 거리는 건 누구도 용서가 안된다. 더 무서운 건... 놈이 완벽하게 미친 놈이라는 것이다. 놈의 목적은 오직 하나... '그녀'를 놈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녀'를 얻기 위해... 강호 전체에 '그놈'의 일대 폭격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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