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엇나가기만 하는 어린 동생 소율이었다.
마침내 소율을 컨트롤할 수 있는 김아라를 찾았지만, 이 여자 조금 이상하다.
“그쪽을 제 동생의 입주 가정교사로 고용하죠. 돈은 얼마든 드리겠습니다.”
“돈을 받고 가르치는 건 제 소신에 어긋나서요."
"그럼 돈을 안 받겠다는......"
"그것 역시 제 소신에 어긋나네요. 대신 다른 일도 해드릴게요.”
집에서는 학부모와 가정교사, 회사에서는 대표와 비서.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동거가 시작된다!
상큼발랄, 좌충우돌 힐링 로맨스 〈사랑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