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코스모스 2

·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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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루스 베스트 일반소설! 은서는 가을이 되면 스무 살이 된다는 말을 해놓고 나서 하마터면 울음을 터트릴 뻔했다. 골육종이 틀림없어...현재로는 다리를 절단하는 방법이 함세포가 폐로 전이되는 것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지.....라고 진단을 했던 의사의 말이 번뜩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사람은 저마다의 인연이 있다. 인연은 이미 정해진 것으로 원하지 않아도 결국은 인연으로 만나 사랑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이 소설은 예사롭지 못한 만남이 순탄치 않은 과정을 거쳐 인연임을 확신하게 되고, 또 어렵사리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감성적이고 섬세한 필체로 그리고 있다. 는 제목으로만 따진다면 비극이다. 철모르고 겨울에 피어난 코스모스라니. 당연한 상식대로 그것이 제대로 꽃이나 피어낼 수 있겠는가. 그러나 초등학생의 수학문제처럼 사랑은 공식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불가능이 가능으로 변하고, 그래서 더욱 애절하고 아름다워지는 것이 사랑의 세계이다. 는 스무 살의 여자와 서른한 살 남자의 만남,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다. 여자는 골육종에 걸려 곧 다리를 잘릴 처지이고, 남자는 5년 전에 '가출'한 아내를 찾아 전국을 떠도는 막일꾼이다. 둘은 동해행 고속버스 안에서 우연히 만나고, 비로소 사랑을 위한 100일간의 여행은 시작된다. 하지만 사랑의 완성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언제나 험한 가시밭길을 통과해야만 하는 법. 가시밭길을 두 손 꼭 잡고 걸어가는 연인들, 지금도 기꺼이 그러고자 노력하는 연인들에게 이 소설은 바쳐진다

Quelques mots sur l'auteur

다년간 글쓰기를 통해서 전업작가를 선포하기에 이르렀다. 한국 최초의 정통 느와르소설 작가로서 소설 [보스의 아내] 전 10권 출간, 그리고 전 5권짜리 [애린]을 출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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