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의 조건 2 (완결)

· 계약의 조건 Bók 2 · 라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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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 þessa rafbók

파혼녀, 시궁창 같은 인생에 한 줄기의 빛이 떠오르다.

파혼녀, 윤아연. 그녀의 인생은 말 그대로 시궁창이다. 스물다섯,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 이후 스물아홉이 되는 지금까지 뭐 하나 제대로 풀린 게 없었다. 예전 아리따운 S라인은 사라진지 오래, 교육자라는 꿈도 번번이 실패하고 만다. 그녀에게 유일한 직업이 있다면 휴일마다 출근하는 결혼식장의 역할대행 아르바이트일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아연은 결혼식장에서 만나서는 안 될 한 남자를 만나고 마는데……

“만약, 원하지 않는다면…….”
내가 원하지 않는다면 이 행동을 그만한다는 취지에서 그 말을 한 듯했다. 어쩌면 난 내일이면 지금 이 순간을 후회할 지도 모른다. 사귄지 첫날 내가 무슨 일을 벌였을까 하며 머리를 쥐어뜯을 수도 있고, 미친년이라고 하며 자책을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만큼은 이렇게 대답하고 싶었다.
“아뇨. 당신을 원해요. 오늘 밤 같이 있어주세요.”

사업차 방문한 한국에서 미친 여자를 만나게 되었다. 선물로 가져온 웨딩케이크를 온몸에 덕지덕지 바르고, 몇 억을 호가하는 차를 와장창 부서트렸다. 정신 나간 여자였고, 두 번 다시 마주칠 일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유일하게 싫어하는 한 사람을 동시에 싫어하는 여자였다. 결국 앤드류는 미친개에 물렸다고 생각하고, 해서는 안 될 계약을 하고 마는데……

운명 역시 계약이 필요한 <계약의 조건>

계약의 조건 / 류혜영 / 로맨스 / 전2권 완결

Um höfundinn

류혜영

모든 이의 특별한 사랑을 한 편의 이야기로 풀어내고 싶은 작가.
늘 뒤에서 묵묵히 응원해주는 가족들과 W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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