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에단 달튼인 걸 들키지 말아야겠어!
펠릭스 버클리 공작의 보좌관 에단.
정체를 숨긴 생활에 익숙해질 무렵, 에단은 불의의 사고로 아름다운 귀족영애의 몸에 들어오게 된다.
그. 런. 데.
이 몸이 버클리 공작의 약혼녀 후보인 글로리아일 줄이야!
쫓는 남자와 도망치는 여자. 승자는 과연 누구?
“글로리아 영애.”
그의 부름에 그녀의 눈이 크게 벌어졌다. 그가 이름을 직접 부른 건 처음이었다.
“그쪽이 한 제안을 받아들이도록 하지.”
그가 말을 놓은 것 또한.
“제안이라면……?”
“사랑하지 않아도 좋으니, 결혼만 해달라고 빌었던 그 제안 말이야.”
이채영
어제보다 오늘 더 발전하길 소망하는 사람.
아직은 쓰고 싶은 글이 많은 사람.
▣ 출간작
지금 이 순간
그저 사랑
그 남자의 계략
공작님을 거절합니다
별이 오다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