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최고의 강해 설교자이자 복음 전도자. 촉망받는 청년 의사였던 그는 27세 때, 의사의 직업을 버리고 거룩한 소명에 순종하여 남웨일스 아베라본에서 목회를 시작하였다. 첫 사역지인 아베라본의 샌드필즈에서는 어려운 문제도 많았지만 능력 있는 전도 설교로 부흥을 일으켰다. 그 후 그는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채플에서 30여 년간 사역하였으며, 미국과 유럽 전역을 다니며 능력의 말씀을 가르쳤다.
20세기 초 만연하던 자유주의 바람이 교회와 설교에도 영향을 끼치자, 그는 이를 비판하며 철저하고 온전하게 오직 복음만 설교했다. 그런 그의 설교는 당시 교회에 놀라운 부흥과 통찰을 불러 일으켰다.
탁월한 설교자로 알려진 마틴 로이드존스가 설교자의 첫째 임무로 꼽은 것은 사람의 영적인 상태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죄의 교리를 설교하는 것이었다. 영혼을 일깨우는 그의 설교는 지금까지도 세계 각지에서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많은 그리스도인에게 영적으로 놀라운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저서로는 『로이드존스의 부흥』, 『하나님을 아는 기쁨』, 『그리스도인의 결혼생활』, 『요한일서 강해 시리즈』. 『권위』(이상 생명의말씀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