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승호 저자 김승호는 주역학자이자 작가. 1949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지난 50년간 ‘과학으로서의 주역’을 연구해 ‘주역과학’이라는 새로운 개념과 체계를 정립했다. 동양의 유불선儒彿仙과 수학·물리학·생물학·화학·심리학 등 인문·자연·사회과학이 거둔 최첨단 이론을 주역과 융합시켜 집대성한 결과가 바로 주역과학이다. 1980년대 미국에서 물리학자들에게 주역을 강의하기도 했으며, 맨해튼 응용지성연구원의 상임연구원과 명륜당(미국 유교 본부) 수석강사를 역임했다. 사단법인 동양과학아카데미 등을 통해 20년간 주역 강좌를 운영해왔으며, 운문학회를 통해 직장인 대상의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 《돈보다 운을 벌어라》,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 《운명 수업》 등이 있다. 초운 선생은 운명을 관할하는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 중 땅의 작용에 주목하라고 말한다. 좋은 공간에 머무는 것이야말로 가장 쉽고 빠르게 운명을 바꾸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자신에게 필요한 기운을 주는 공간에 찾아가서 3개월 정도 그 기운을 음미해본다면 분명 많은 것이 달라질 것이라고 조언한다. 초운 선생 자신도 ‘장소의 기운’을 활용해 인생의 여러 난관과 불운에서 빠져나왔고, 행운을 잡았으며, 심지어 몸의 질병까지도 치료에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초운 선생은 반세기 동안 연구한 장소의 기운을 집대성해 이 책으로 묶으며 독자들에게 운명의 변화는 좋은 장소에서 시작한다는 점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