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꽃입니다 2권 (완결)

· 그녀는 꽃입니다 2. grāmata · (주)신영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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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가지 마, 내 옆에 있어

통역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강원도의 한 리조트를 방문한 이수는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민호의 옷을 망가트리게 된다. 옷값을 물어내라는 그의 말에 계약서까지 작성하여 매달 백만 원씩, 총 천만 원이라는 거액의 돈을 갚기로 한 그녀.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일까, 이렇듯 악연으로 시작한 만남이건만 민호와의 만남을 이어 가면 이어 갈수록 자꾸만 그에게 마음이 끌리는데…….

▶잠깐 맛보기

“이게 뭐야?”

“옷값요. 조금 모자라요.”

민호가 봉투를 받지 않자 손을 잡아 쥐여 준다. 민호는 이수에게 받은 봉투를 뚫어지게 보았다. 그리고 이수를 보았다.

“왜요? 모자라다니까 화났어요?”

“지금 뭐하자고. 나더러 이 돈 받으라고?”

“오늘이 옷값…….”

“어제, 내가 한 말은 네 머릿속에서 다 지워졌어? 설마, 내가 끝까지 돈을 받을 거라 생각한 거야?”

“무슨 말이에요?”

“좋아, 모자란다고 했지? 은이수, 여기서 몸으로 때우면 내가 옷값 다 갚은 것으로 할게. 어떻게 할래?”

이수의 눈이 동그랗게 변했다. 너무나 잔인한 말이다.

저를 좋아한다고 말한 사람이다. 키스도 한 사람이다. 이건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돈이 모자란다고 해서 몸으로 대신 값을 치르라니 도저히 용납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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