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위하여: 1권

· 로맨스토리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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Электрон но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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Хуудас

Энэ электрон номын тухай

〈19세 이상〉
〈강추!〉그는 실패를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 오만무도한 스크린의 제왕과 그의 뜻대로 되지 않는 차갑고 건조한 코디네이터. 모든 걸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믿는 스타 한승민에게 그녀는 아무리 두드려도 열리지 않는 문이었다. 처음엔 그저 한번 장난이나 쳐보자 하고 시작한 수작이었다. 사납게 흔들어도 도무지 미동하지 않는 그녀가 얄미워서, 나이답지 않게 차분하고 냉정하기만한 그녀가 지독히도 거슬렸기 때문에.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초조함과 긴장감, 애타는 심정이 자신의 몫이 될 줄은 그때는 알지 못했다. “자존심 같아?” 어느새 그가 소파 앞으로 바짝 다가와 있었다. 그 급작스런 행동에 소윤은 숨이 콱 막혔다. 기민한 야수처럼 민첩하고 위험한 동작, 부드럽고 낮은 목소리가 섬뜩한 기운을 풍겨 왔다. 승민은 소파에 앉아 있는 소윤을 양팔로 가둔 채 몸을 낮추며 그녀의 귀에 대고 으르듯 속삭였다. “널 가슴에 품기 시작한 후로 내게 자존심이란 없어. 매일 밤 네 꿈을 꿔. 사춘기 때나 졸업한 몽정을 지금도 한다고. 얼마나 더러운 기분인 줄 알아? 흥, 그래. 널 안겠어. 밤새 취할 거야. 지금, 이 시간, 여기서! 단, 진짜를 원해. 여기 온 네 몸과 마음이 날 온전히 원해서가 아니라면, 너! 각오해야 할 거야. 그러니 자신 없으면 빨리 말해. 멈출 수 있는 건 지금 뿐이야.” “멈추고 싶지…… 않아요.”

Үнэлгээ, сэтгэгдэл

5.0
1 шүүмж

Зохиогчийн тухай

서풍 작품으로 〈사천〉 〈시간의 얼굴〉 〈스완〉 〈그녀를 위하여〉 〈야만의 계절〉 〈애증의 시간〉 〈내가 기다린 사랑〉 등이 있다. E-mail : zephyr12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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